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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경찰, 기업형 오피스텔 성매매업소 조직 검거

110억원대 수익 업주 2명 구속
범죄수익 전액 환수 추진 방침
성매수자ㆍ부동산 업자도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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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 성매매 업소 단속 현장(기사와 관계 없음).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홍기현)는 부천시 소재 오피스텔을 임차하여 불법 성매매 영업으로 5년간 110억원대 수익을 올린 성매매일당 6명을 검거하고, 업주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161월부터 20209월까지 바지사장 명의로 오피스텔 17개실을 임차한 후, 예약제 손님 모집부터 단속 경찰관의 동선파악 등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적으로 성매매 영업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찰에 적발될 경우에 대비하여 부동산 중개업자와 짜고 바지사장 명의로 오피스텔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실제 단속이 이뤄진 경우 실제 운영자가 형사처벌을 받은 바지사장의 벌금을 대납하는 방식으로 경찰의 집중적인 단속을 피해 온 치밀함까지 보였다.

 

경찰은 압수한 거래장부 등을 확인하여 성매수자들까지 특정 후 형사입건하고, 성매매 영업에 조력한 부동산 중개업자까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부당 수익금에 대해 기소전 몰수보전을 신청하여, 범죄로 인한 불법수익을 최대한 환수할 예정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에, 음성적으로 불법 영업을 일삼아온 이들 일당의 불법성이 중대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시청 등 지자체와 공조하여 방역 사각지대인 음성적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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